단양군은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단양마늘 5일장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한마당 행사 홍보를 위해 6월 중순과 하순 두 차례에 걸쳐 인근지역인 ▲대구, 부산 , 영주, 영월, 제천, 충주, 충북도청 지역과 ▲서울송파구, 은평구, 종로구, 이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단양 상ㆍ하행선과 대명콘도 농특산물 판매소에도 홍보물을 비치하기로 했다. 특히 홍보기간 중 마늘 아가씨, 농협, 군청, 농민단체로 홍보 사절단을 편성해 대구시청(구청포함), 서울 잠실, 송파구청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읍·면별 자매 결연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마늘 5일장 행사기간 중에는 송파구 8개동, 부산진구 8개동, 보령시, 이천시, 중부내륙권 행정 협의회, 농협자매결연단체 등을 초청해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판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올해 244㏊의 면적에 2047가구가 마늘을 재배하고 있으며, 마늘 작황이 양호해 예상 수확량은 평년과 비슷한 300평 기준 평년 768.7㎏을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