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테스트베드는 ‘제2의 벤처붐’을 더욱 확산하고, 우리 경제 역동성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시제품의 실증기반과 공공조달 연계, 해외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시제품의 실증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도 K-테스트베드 출범 및 공동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를 포함한 44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관들은 각자 보유한 시설·기술·정보 등의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갖추고 있는 초고압파열시험설비 등과 방호인증시험동 등의 공간을 활용해 가스와 에너지관련 민간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해외인증 서비스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방폭기기와 가스제품 중소기업 수출액 6억 7249만 1000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