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030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들은 25일 오후 S컨벤션에서 지난 10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걸어온 길 : 마중물 10년’, 감사장 및 공로장 수여, 2030 비전선포 등을 진행했다. 

2030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0년까지 조직혁신과 100억 원 모금 달성을 통해 시민사회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 사회혁신가 3,000명 양성, 충북도민 3% 5만 명의 활동 참여 등이다.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아름다운 나눔 행복한 변화’를 추구하며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마중물을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업 기관 단체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이끌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