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환 전 충주교육장, 퇴임 다음날 “이재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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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환 전 충주교육장, 퇴임 다음날 “이재명 지지”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3.0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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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주선대위 “선거운동 위해, 송영길 당대표 요청으로 영입 성사”
이재명 대통령후보 캠프에 합류한 김응환 전 충주교육장.  /페이스북 캡처 

지난달 28일자로 퇴임한 김응환 전 충주교육장이 하루만인 3월 1일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1일 민주당 충주선대위는 “충주사위 이재명 국민통합 필승 선대위가 김응환 전 충주교육장을 영입했다”면서 “김 전 교육장은 이 후보 선거운동을 위해 충주선대위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장은 충주지역위 보도자료에서 “이재명은 유능한 사람임이 검증되었다”며 “이 후보야 말로 유능한 경제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 지도자이며 충주 또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충주사위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선대위 합류 소감을 밝혔다.

충주선대위에 따르면 김 전 충주교육장 영입은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이 인재영입 차원에서 합류를 꾸준하게 전달하고, 송영길 당대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성사됐다. 맹 지역위원장은 “대통령 선거가 예측 불허의 혼전상태로 치닫고 있는 만큼, 김 전교육장의 영입과 선대위 합류는 충주지역의 선거 승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김 전 교육장은 충주 출신으로 1981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수안보초 교장, 금릉초 교장, 충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북도교육청 교원 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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