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전은미-연금술의 회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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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전은미-연금술의 회귀'전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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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서 전시
18년의 독일 생활 마치고 한국에서 여는 첫 행사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전 의 두 번째 주인공인 금속작가 전은미 의 전시가 7월 10일까지 문화제조창 본 관 4층 공예스튜디오 입구에 자리한 오 픈갤러리에서 열린다.

청주가 고향인 전은미 작가는 소의 소장·돼지껍질 등 동물의 내장과 금으 로 도금한 머리카락, 씨앗 등 낯선 재료 들을 조합해 장신구를 만드는 실험적 인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업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 리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노르 웨이 오슬로 국립 미술관, 독일 뮌헨 현 대 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서 소장 중이다.

 

고릴라 작업
고릴라 작업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가 18년 동안 의 오랜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 해 갖는 첫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소의 소장과 머리카락 등으로 만든 ‘고릴라 (2010)’, ‘말(2012)’,‘북극곰(2010)’과 물소뿔, 돼지껍질 등으로 작업한 ‘발톱가시(2020)’, ‘육질열매(2020)’등 자신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공예스튜디 오는 해마다 입주작가를 선정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팀 (송재민, 유리마루/강은희·남기원, 이 해은, 전은미, 토모/노정숙·정철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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