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행복콜’ 차량, 5대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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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행복콜’ 차량, 5대 증차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7.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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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 등 특별교통수단…총 26대 운영
충주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추가 운행에 들어간 5대의 '행복콜' 차량. 시는 총 26대의 행복콜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충북 충주시가 1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콜’ 차량을 5대 추가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이동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을 5대 증차해 총 26대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2023년부터 시는 특별교통수단 법정 기준 100%를 확보해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보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입한 행복콜 차량은 스타리아 슬로프 타입의 장애인용 차량이다. 이를 위한 7명의 운전자를 추가 채용해 안전교육도 마쳤다고 밝혔다.

충주시 행복콜 이용대상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보행성 장애가 있거나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 국가유공 상이 1·2급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사전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증차로 배차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이 조금이나마 감소하고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특별교통수단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차량은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운행차량을 늘려 교통약자 이동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행복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043-857-6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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