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창고, 주말엔 예술창고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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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창고, 주말엔 예술창고로 변신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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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주말예술창고'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말예술창고는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동부창고에서 진행된다.

이 주말예술창고는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앞두고 진행하는 예술창작+놀이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몸짓과 조형(목공) 영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미디어·연극 통합 예술놀이를 경험하는 '몸 작업장(몸으로 만드는 예술품)'과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움직이는 오브제를 만드는 '손 작업장(어쩌다보니 자전거)' 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단은 두 프로그램에 참여할 각각 15팀을 모집한다.

팀은 5세 이상 아동과 1명 이상 어른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구성한다. 최종 참여 팀은 추첨으로 선정한다.

주말예술창고 참여자는 매달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715-6964)로 문의하면 된다.

8월에는 13일과 27일 진행한다. 8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 회원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박상언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주말예술창고에서 많은 시민이 예술가와 함께 몸으로, 손으로 감각하고 놀이하며 특별한 주말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은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동부창고 38동에 '창의예술교육공간'을, 동부창고 37동에 '청주 꿈꾸는 예술터'를 각각 조성한다.

꿈꾸는 예술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민이 주인이 돼서 예술가와 함께 예술 경험을 만드는 전용공간이다. 11월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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