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주문화재야행’이 27일와 28일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진행하는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역사 속 숱한 재난과 재해를 슬기롭게 이겨냈던 1500년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지도 삼아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아 떠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돛대를 닮은 당간을 세워 홍수의 피해를 막았다는 전설의 ‘용두사지철당간(국보 제41호)’을 중심으로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위대한 항해>, <승리의 숲>, <관아의 빛>, <희망의 거리> 4개의 테마로 34개의 현장 프로그램과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 꿀잼 가득한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043-201-2436)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020/11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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