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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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업무 협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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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교육 등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충주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11일 충주시청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정명훈)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해 8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관광 등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소년 견문 확대를 위한 교류 협력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앞서 미주총연은 지난 10일 충주시 관광 명소 팸투어에 참여하고 충주시와의 상호 연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미주총연은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03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미주 동포는 2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설립 이래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 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주와 미주총연이 함께 열어갈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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