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각 시군을 순방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충주시에서 도민들을 만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충주시청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도정보고회를 갖는다.

도정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과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대화에서 충주 시민들은 △앙성면파크골프장조성사업 △국립박물관 기반시설 지원 △지방하천 원곡천 정비사업 △충주댐수력기반그린수소인프라구축사업 △검단대교 도로개설사업 등에 대한 건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정 보고회 이후 김 지사는 충주 국가정원 대상지인 무술공원 일원을 찾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도정 보고회에 앞서 김 지사는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