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년 만의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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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년 만의 ‘가을 나들이’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10.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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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 종사자 없이 순수 봉사자로 운영…한국어 수강생 모집 중
충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가을풍경 체험에 나선 모습.

충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3년 만에 가을풍경 체험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23일 외국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문경새재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문경새재 나들이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의 외출로 외국인과 내국인 회원과 센터 자원봉사, 충주시민들과 함께 한국 가을풍경 체험의 시간이었다.

충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상근 종사자 없이 봉사자로 구성돼 열악한 환경에도 개인 후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한국가을 풍경체험은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을 야외에서 진행한 체험교육 일환이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대면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야외 문화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충주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토픽반(TOPIK 1, 2)반과 기초반 외국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문의(☏043-848-0852)는 월, 수, 금, 오전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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