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 1월 인구 증가율 충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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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 1월 인구 증가율 충북 최고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2.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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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7312명으로 작년 1월 보다 729명 늘어
청년 인구 140명 유일 증가, 다양한 시책 결과

 

증평군의 올 1월 인구증가율이 도내 최고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인구는 올 1월 기준 37312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29(증가율 1.99%)이 증가, 충북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평군은 청년인구(18~39)가 올 1월 기준 9585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140(증가율 1.48%)이 늘었다.

 

증평군의 올 1월 인구 증가율이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작년 말보다 140명 증가했다.
증평군의 올 1월 인구 증가율이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작년 말보다 140명 증가했다.

 

도내 모든 시군이 전년 동월 대비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증평군만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인구와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관내 기업체·군부대·대학생 대상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주택 건설, 청년광장 조성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증평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부터는 전입 축하금 5만원(지역상품권)과 아기 탄생 시 아기띠 도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증평군은 정주인구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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