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에 공공임대 30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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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에 공공임대 30호 건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3.02.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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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118억원 투입
조병옥 음성군수가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현장평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이 원남면에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18억원(국비 40억원, 군비 78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보천리 일원에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곳 1만6048㎡ 부지에는 공공임대주택(30호) 및 공동보육시설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 일환이다. 군은 청년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난제를 푸는 정책으로 수년 전부터 공모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공모 선정을 위해 대상지 선정부터 토지주 협의까지 열정을 다해 주신 주민들의 노력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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