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백내장ㆍ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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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백내장ㆍ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1.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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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군민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청 전경​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군민이다.

지원 범위는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 등 의료비이다. 다만, 비급여 또는 지원대상 이전에 발생한 의료비, 통원진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을 받기 전에만 가능하며, 대상자는 진단서(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지원신청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포함)를 보건소에 제출하고, 군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결정이 확정된 대상자는 수술 이후 청구서를 제출하고 의료비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진료팀(☎043-740-55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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