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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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1.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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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잔류농약, 토양검정, 가축분뇨 분석을 한 번에 측정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감도.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감도.

충북 영동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 군은 올해까지 58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영동읍 부용리 소재) 인근 920㎡ 규모에 △농산물 안전분석실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분석실 등 과학영농 통합지원을 위한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 농가의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해 부적합농산물 출하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10여 종의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한다.

토양 검정실은 △토양산도 △유기물 △석회 소요량 등의 양분상태를 분석해 작목별 필요 시비량을 무료로 알려주고, 가축분뇨 분석실은 축산분뇨의 △부숙도 △함수율 △염분함량 등을 측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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