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태바
오송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14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대 추진 전략, 52개 세부 이행과제 도출
오송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4일 도청에서 열렸다.
오송국제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4일 도청에서 열렸다.

충북 오송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 발표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충북경자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송국제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제 및 미래장기발전 계획 등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송국제도시의 목표를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 조성'으로 정하고 5대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고도화 △국제도시 거점기능 강화 △세계최고 수준 도시 인프라 조성 △건강중심 서비스산업 육성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52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마련된 마스터플랜의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오송국제도시를 첨단산업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주민이 만족하는 정주여건을 조화롭게 개선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 도시로 조성하고 나아가 충북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