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지역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에 나선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4일 청주SB플라자에서 '2024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홍순덕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김운덕 부장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약정을 통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공동훈련센터는 올해 약 4억4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500명의 미취업자와 재직자를 위한 바이오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정재황 원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창출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는 지난해 15개 과정, 35회차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총 65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