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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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새 단장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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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억원 사업비 투입
괴산군이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를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 사진은 운곡보건진료소 리모델링 모습.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 보강과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LED),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의료환경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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