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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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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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아름다운 데크길 관광명소 조성… 명암유원지부터 첫 삽
청주시가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에 야간경관 등 조성을 위한 조감도.

청주시가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 대표 도심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수변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 설치와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도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명암유원지를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해 5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밤에도 조명과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관광명소화 사업이다.

특히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 19억원을 투입해 청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5개 중심축(상당산성, 명암유원지, 중앙·운천근린·문암생태공원)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 문암생태공원에 각각 어울리는 빛의 주제를 선정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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