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책임감 높은 정책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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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책임감 높은 정책 추진 강조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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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4월 동심동력의 달 활력있는 학교 문화 조성 필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본청 간부 공무원, 직속기관장, 교육장과 함께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도교육청 행복관 어울림 까페에서 본청 간부 공무원, 직속기관장, 교육장과 함께 ‘스탠드 미팅’에 이어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4월의 ‘마음과 힘이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간다’는 뜻의 한자성어 ‘동심동력(同心同力)’을 인용, 건강한 교육 실천의 중요성을 밝혔다.

1월은 ‘실력다짐’정책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2월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3월에는 긍정적인 관계 맺기에 힘써 튼튼한 공동체의 틀을 다졌다며, 4월은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무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심해 전력을 다할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 체력평가’ 결과 하위권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 비만학생의 비율이 늘고 있다”며 “해결 방법은 도교육청 핵심정책인 ‘충북형 몸 활동’의 학교문화를 조성, 몸 근육을 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형 몸활동은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건강 체력평가’에서 하위권 비율이 소폭 감소하고 상위권 비율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며 “이 변화가 지속돼 ‘동심동력’의 마음 가짐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외국(핀란드)과 도내 학교의 사례를 소개하며, “체육수업이나 행사를 통한 몸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 이외의 수업과 적극연계시켜 학교 밖, 가정에서 몸 활동이 습관화하도록 해야 한다”며 “개별 학교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4월부터는 ‘무빙릴레이’를 통해 ‘어디서나 운동장’에 동참하고 활력을 나누며, 봄의 온화한 기운 속에서 활력이 넘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충북교육청의 귀여운 마스코트 ‘별이’와 ‘송이’가 인형탈을 쓰고 나타나 특별한 전입 직원으로 소개와 함께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등지에서 교육행사 홍보를 위해 도내 곳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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