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제천시·샘표식품㈜ 투자협약 체결
샘표식품㈜이 충북 제천에 2028년까지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는 2일 제천시청에서 충북도와 제천시, 샘표식품㈜ 간 식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제천 제2산업단지 내 2만 5981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28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창립해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는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민 건강과 우리나라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가진 샘표식품㈜이 충북도에 신규 공장을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은 기업 맞춤형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국내외 대규모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