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행자 중심 안전거리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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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보행자 중심 안전거리 조성 추진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4.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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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 시행
증평군이 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 보행자 중심의 안전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을 추진했다.

충북 증평군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거리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행환경 개선사업 일환의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은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던 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증평시가지(중앙로, 광장로, 역전로 일원) 29개소(12구간)에 대해 이달 1일 정비 공사를 발주했다.

보도턱 낮추기와 함께 장애인 점자블록 개선, 노후된 유도블록 정비 등을 시행해 거리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 횡단보도 양쪽 보도부에 교통약자 스티커를 붙여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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