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한국교통대, 첫 통합기획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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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한국교통대, 첫 통합기획위원회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4.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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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3일 오창 충북대 융합기술원에서 '1회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3일 충북대 융합기술원에서 '1회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대(왼쪽)와 한국교통대 전경.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3일 오창 충북대 융합기술원에서 '1회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지난 2월 21일 대도약 이행 협약 후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과 1회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통합추진 절차에 돌입하는 등 양 대학 간 통합 논의를 계속해서 진행해 왔다. 양 대학은 올해 상반기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 관련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확정해 통합에 대한 양 대학의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 3월 교명선정위원회를 비롯한 6개 분과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에 관련된 양교의 현안사항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제1차 통합기획위원회를 통해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동 충북대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개 분과위원회 별 논의과제를 구체화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이슈에 대한 합의를 진행함으로써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열었다"며 "분과 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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