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보은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최부림 군의회의장, 이은진 보은교육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교육발전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작은학교 살리기 활성화 협조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추진 협조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사업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제안 등 총 5개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을 교육 강군으로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은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보은에 정주하며 군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