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제29대 부군수로 취임한 강성규(57)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성규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 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강 부군수는 부임하자마자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강 부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의 단장을 맡아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 지원 등과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군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를 꾸려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교육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적극 행정은 물론, 최근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정부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은 군민과 공직자의 관심 높은 열정적 조화를 이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기반의 군정으로,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부군수는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1993년 9월 영동군 양강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