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행정문화타운' 조성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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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행정문화타운' 조성 마무리 단계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4.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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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196억원 투입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은 행정문화센터와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 행정문화타운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는 김종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과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괴산행정문화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사업비 196억원(국비 126억원, 군비 70억원)을 들여 주민 동아리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행복상담소 등이 조성됐다. 이곳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괴산행정문화타운은 2개의 건축물로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5798㎡ 규모의 행정문화센터와 지상 3층 연면적 898㎡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됐다. 또한 지상 35대, 지하 5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행복상담소, 대한법률공단법률사무소, 동청주세무서 등이 입주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12개의 주민 동아리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더불어 작은도서관, 카페, 커뮤니티룸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괴산행정문화타운 조성으로 군민에게 더 나은 공동체 활동공간과 행정서비스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넓어진 공간에서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한층 높아진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9일 괴산행정문화타운으로 청사를 이전해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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