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합화 사업 중간보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적극 추진
충북 옥천군이 청성·청산면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군은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2억5000만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을 구성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주민편의 증진 도모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시 신청 접수된 전국 7개의 작품 중 선정된 업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들어가 지난달 이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및 2차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의 용역 추진 사항과 지난 1차 간담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 설계안에 대한 보고 등 효율적인 공간구성 구현과 수준 높은 실내·외 공간 등에 대해 참석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와 함께 하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