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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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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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학교자율시간 방안 이해 확대 필요 편성·운영 지원 안내
충북도 교육청.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와 장학사 등 27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입을 대비한 단계적 준비 과정을 마련해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 이해의 운영 방안 연구학교 운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안내를 비롯해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및 학교자율시간 도입 △창의적 체험활동․자유학기영역 개선 △정보 교육의 강화 △진로 연계교육 도입 등을 안내했다.

특히 가장 큰 변화로 주목되는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에서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새로운 과목을 자유롭게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을 교과목으로 편성해 연간 34주를 기준, 학기별 1주 분량의 수업 시간을 자율적으로 확보해 3년 중 한 학기 이상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자율시간’운영 매뉴얼 자료를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보급과 함께 학교자율시간 운영 설계 연수 지원을 통한 과목 개설 지원 및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이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안착돼 다양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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