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5대 3 그대로…지난 총선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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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5대 3 그대로…지난 총선과 동일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4.1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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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선자, 상당 이강일/ 서원 이광희/ 흥덕 이연희/ 청원 송재봉/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민의힘 당선자,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제22대 충북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   /국회 본회의장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결과 충북의 8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을 각각 차지했다. 11일 오전 3시 현재 개표율은 청주 흥덕 선거구가 가장 낮은 88%를 나타내면서 모든 선거구의 당락 결과는 사실상 확정됐다.

충북의 결과는 지역구 자체도 정달별로 그대로 유지했다. 개표 결과 상당 이강일(56ㆍ민주), 서원 이광희(60ㆍ민주), 흥덕 이연희(58ㆍ민주), 청원 송재봉(54ㆍ민주), 충주 이종배(66ㆍ국힘), 제천단양 엄태영(66ㆍ국힘),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박덕흠(70ㆍ국힘),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임호선(59ㆍ민주)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종배‧박덕흠 당선자는 4선, 엄태영‧임호선 당선자는 재선 국회의원에 오르게 됐다. 이들은 모두 현역 의원이다. 특히 이종배, 박덕흠, 임호선 의원은 리턴매치로 각각 김경욱, 이재한, 경대수 후보를 눌렀다. 청원 선거구의 김수민 후보는 충북 유일의 여성 후보이자 30대 청년으로 주목됐지만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한편, 청주 상당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정정순 후보가 당선됐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대법원에서 확정돼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가 당선돼 4대 4 구도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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