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늘봄학교 학부모‧교원 모니터링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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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늘봄학교 학부모‧교원 모니터링단’ 출범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4.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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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30명, 교원 13명 등 43명 구성…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충북 나우 늘봄학교 학부모·교원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충북 나우 늘봄학교 학부모·교원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충북 나우 늘봄학교 ‘학부모·교원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은 학부모 및 교원에게 △위촉장 수여 △충북 나우 늘봄학교 정책 소개 △모니터링단 운영 계획 △활동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 나우 늘봄학교 모니터링단’은 학부모‧교원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별로 추천 및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선정된 학부모 30명, 교원 13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현재 진행 중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여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수요자 및 현장 교원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학부모 및 교원은 “충북 나우 늘봄학교 추진과 모니터링단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충북 나우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모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성과공유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교원의 모니터링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아동친화적인 늘봄 공간 마련을 위해 촘촘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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