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민·관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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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민·관 합동단속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4.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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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현장 10여 곳 단속 실시
음성군의 민·관 합동 단속반이 생활폐기물 쓰레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지속해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8일 금왕읍 일대에서 군 청소위생과·금왕읍 직원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펼쳤다.

합동 단속반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현장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배출규정 위반 쓰레기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등 무단투기 경고 현수막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다.

군은 4월 소이·원남·맹동면, 5월 대소·삼성면, 6월 생극·감곡면 등 9개 읍·면을 매월 순회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 단속으로 무단투기 행위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자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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