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 컬렉션 특별전' 외빈 청주고인쇄박물관 방문
상태바
'프락 컬렉션 특별전' 외빈 청주고인쇄박물관 방문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17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인 7명... 금속활자 주조 시연, 한국인쇄문화와 전시물 관람
전시물을 관람중인 플락 컬렉션 참가 예술인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이 개최한 ‘프랑스 프락 컬렉션’에 참여한 외빈 7명이 12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 세계최고 금속활자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립미술관 개최의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 개막식에 초청된 이들에게 청주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한 외빈은 프락 그랑 라주 대표 장-바티스트 티볼, 프락 그랑라주 기관장 케런 드통, 작가 도미티크 드 베르 등이다. 이들은 고인쇄박물관을 찾아 ‘직지’와 한국의 옛 인쇄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물을 장원연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곁들여 관람했다. 또한 박물관 맞은편의 금속활자전수관에서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시연하는 금속활자 주조 시연도 관람했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프랑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금속활자본 ‘직지’를 소장하고 있는 나라로, 이번 프랑스 문화예술인의 청주고인쇄박물관 방문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프랑스국립도서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프랑스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방문을 계기로 문화교류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