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지방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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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지방보조금 지원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4.04.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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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태양광(3kW)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3억3233만원 지원
단양군청.
단양군청.

단양군은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이에 단독주택 3㎾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국비 214만 원과 지방보조금 216만 원을 지원받아 104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독주택(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과 상담 및 계약 체결 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의할 점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에만 국비와 함께 군이 마련한 지방보조금이 지원된다”며 “일반 주택에 3kW 규모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주민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누리집 열린마당-고시공고 탭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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