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스타트업 키운다"…충북창경, 세미나 개최
상태바
"오송 스타트업 키운다"…충북창경, 세미나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4.17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 그룹 세미나 및 네트워킹
16일 열린 '2024년 제2회 오송 스타트업 세미나' 현장 모습.
16일 열린 '2024년 제2회 오송 스타트업 세미나' 현장 모습.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창경)는 16일 청주 SB플라자에서 '2024년 제2회 오송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2회차로 진행하는 오송 스타트업 세미나는 제약·바이오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에 대한 필요한 필수 정보제공 및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도와줘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는 '바이오테크기업의 글로벌 자금유치 및 파트너링 활성화 방안'으로 △바이오북 소개 및 글로벌 투자유치 파트너링 레벨업 프로그램 소개 △한국 바이오텍의 글로벌 자금유치- 기술수출이 어려운 원인분석 △글로벌 자금 유치를 위한 바이오텍 준비 사항에 대해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에서 다수의 글로벌 M&A 경험이 있는 홍순재 대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주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글로벌팀 변정훈 책임연구원이 ‘제약·바이오 기업 사업화 및 EXIT 전략’에 대해 △제약바이오기업 사업화 동향 △제약바이오기업 기술 특례상장 현황 △주요 이슈 분석 및 EXIT 전략에 대한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사업 운영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관련분야 스타트업 대표들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충북창경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사업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정보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순조롭게 잘 넘어갈 수 있고, 사업의 아이디어도 서로 주고받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더욱 바이오텍과 메드텍 관련 전문가분들이 함께 공존하는 세미나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