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도 공공기관분산배치에 관심을”
상태바
“대선주자도 공공기관분산배치에 관심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7.03.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시민단체들, 지역방문한 이명박에게 건의문 전달
제천종합연수타운추진위원회와 21세기제천발전시민모임의림포럼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4일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의 제천 방문에 맞춰 제천종합연수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건의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목표는 자립형 지방화의 실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통해 모든 국민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 건설에 있다”며 제천종합연수타운 건설사업이 조기에 확정,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이 시장에게 전달한 건의문을 통해 ▲제천이 혁신도시 특별법이 정한 ‘지역의 특성과 이전기관의 특수성’에 절대적으로 부합하고 ▲연수기능군이라는 이전기관의 특성 상 휴양과 관광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입지가 중요한 점을 감안해야 하며 ▲충북도민의 65.4%가 찬성하는 충북도의 제1현안사업일 뿐 아니라 ▲제천지역 주민의 생존권이 걸린 절체절명의 사업으로서 주민들의 시민적 합의가 마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유력 대선주자인 이 전 시장이 혁신도시 분산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 윤상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