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휴양시설 적극 활용할 터
상태바
지역 휴양시설 적극 활용할 터
  • 이충희 기자
  • 승인 2003.05.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 때까지 청주에서 살았던 토박이로 이번에 진웅코리아가 청주에 지사를 두면서 팀장으로 오게 되었다는 인사말과 함께 첫 만남을 가졌다.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다소 엉뚱한 질문에 이팀장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오래 해왔고 이쪽 일에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며 겸손함을 나타냈다.
이팀장이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것은 90년도. 유명 여성속옷 업체에서 총무·영업부에서 팀장을 거쳐 그곳에서 3년간을 생활한다. 그 분야의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하나로 밤·낮 구별 없이 뛰었다는 이철해 팀장. 밤에도 눈을 감고 거래처를 찾을수 을 정도로 그때는 젊은 패기와 야망이 있었다. 그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더 넓히고 싶다는 생각에 이팀장은 좋은 대우를 마다하고 회사를 나와 부도난 업체의 총괄관리와 그 제품판매 영업일을 했다.
그후 95년에 이팀장은 판촉물 광고 전문회사를 차렸다. 단돈 200만원으로 시작해 신세계, E마트, 국방부 조달본부, 맥슨, 동아건설, 현대백화점과 거래했으며 연 평균 15억의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업체로 성공이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회사 창업 후 6년만에 큰 시련이 닥쳤다. 아는 사람이 회사자금 횡령으로 회사의 간판을 내리게 된다. 그 시기가 좌절과 방황으로 가장 힘든 시기, 그러나 이팀장은 제기를 모색했다.
그 동안의 인생경험과 영업능력을 인정받아 2002년 6월부터 AIG 생명보험사의 청주 Agency Consultant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그 쪽에서 고객의 재정설계와 재테크, 종신보험위주의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여러 사람을 만나 상담과 이야기를 들으며 그 사람들에게서 한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모두들 삶을 풍요롭게 향유하고 싶다는 층은 많지만 대부분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란 것이다. 본인은 예전부터 윈드서핑, 스쿠버 등의 동호회 활동을 했음을 밝히고,  여행·레져 등 종합회원권을 표방하는 진웅코리아 측과 접촉, 청주팀장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의 이팀장은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의 휴양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들이 쉽고 편한 여가선용을 위한 한 방편으로 진웅코리아의 K·E CLUB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