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한일중학교 4-H회 우수학교 4-H회 부문 대상 수상 영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지원하고 있는 농촌 청소년 단체인 한일중학교 4-H회가 지난 4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4-H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일중학교 4-H회는 지난 1990년부터 음성군 4-H회에 가입해 ‘눈에 피는 희망, 마음에 심는 꿈’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텃밭 살리기, 채소 가꾸기, 가축 기르기, 야생화 가꾸기 등 과제교육 이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교육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과제교육의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며 모범사례가 되었다.
이외에도 하천생태체험, 소외지역 봉사활동, 시낭송회, 문화체험, 한지공예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 순화뿐만 아니라 잠재적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는데 4-H 과제교육을 적극 활용했다.
한편,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9개 4-H회(영농 1개회, 학교 18개회)를 육성 지원하면서 농촌청소년의 농심 햠양과 단체활동을 통한 지도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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