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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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급물살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1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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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계획공고 및 편입지역 토지물건조서 열람실시

괴산군 관내 들어오는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괴산군은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보상계획공고 및 편입지역 토지물건조서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사무소 및 토지공사괴산보상사업소(주성약국 2층)에 관련 자료를 비치하여 오는 20일까지 열람을 마무리하고 12월말경에는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내년 1월경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5월경 착공으로2011년 4월까지 학생중앙군사학교를 이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학군교 이전사업은 괴산읍 신기,사창 등 일원 5,016,000㎡규모로 교육시설, 녹지 및 훈련시설, 기타시설 등 건립되며 영외 주거단지는 괴산읍 시내에 50,000㎡정도 규모로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학생중앙군사학교(소장 임운택)는 성남시 창곡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군사교육단 지휘통제 및 교육훈련, 예비군 지휘관․부대별 예비군 업무담담자 등 85%이상의 육군간부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상시 주둔인원 950명, 학군사관후보생 및 예비군지휘관 연간 교육생 40만명, 연간 면회객수 38,800명으로 예상되며 학군장교 임관식시에는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축하객 등 35,000명 정도가 참석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특히, 주․부식 소비량은 1일 평균 취식인원 1,800여명으로 쌀 1,066㎏, 소채류 842㎏, 어개류 185㎏, 수육류 309㎏이 소비되고 향후 주․부식은 관내 농․축협을 통해 계약 구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이전 마무리되면 상주, 유동인구 증가로 농특산물 판매 및 괴산군의 지명도 제고와 더불어 괴산읍의 중심축이 강화되어 주변지역간 균형 잡힌 도시발전이 예상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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