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 전국대회 유치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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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전국대회 유치 ‘올인’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1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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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종 전국대회 유치 6억 원의 경제적 효과
음성군이 내년도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일찌감치 유치 홍보전에 돌입했다.
군은 그동안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대회 유치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박주암 문화공보과장을 비롯한 체육담당 직원들은 11월 말부터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중앙기관을 방문하는 등 2008년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내년 4월 열리는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및 음성군수배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 등 군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 대회와 더불어 배드민턴대회, 역도대회, 복싱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 유치에 이미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사이클과 정구의 본고장임을 내세워 전국사이클대회 및 정구대회 등의 대규모 대회 유치도 협의 중에 있어 내년도 체육대회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규모만 해도 1만 5천여 명에 달하며, 선수와 임원진들이 대회기간 동안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서 지출한 비용이 약 6억 3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규모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군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내년도 굵직한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전국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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