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제설 삽 전달
음성군은 주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주민참여 홍보를 위해 제설 삽을 상가밀집지역 점포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05년 12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음성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 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가두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특히 올겨울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제설 제빙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제설 삽 3,300개를 구입하고 주요 상가밀집지역 도로변의 점포 소유자 등에게 제설 삽을 전달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자동차도로는 군에서 보유한 제설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제설하고 있지만, 상가 밀집지역 인도 등은 인력 부족으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성숙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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