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키로 하고, 2월 말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못자리용 상토는 포장된 것으로 3646㏊에 활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사업비는 모두 5억3600만원으로 군비 50%와 자부담 50%씩이다.
공급대상은 1000㎡이상 벼 재배농가로 군내 거주 실경작자 중 65세 이상이나 부녀자 영농농가에 우선 공급된다.
지원 단가는 ㏊당 14만7000원 기준으로 50%인 7만3500원이 지원되고, 보다 질좋은 상토를 구입할 경우 초과분은 농가에서 자부담한다.
군은 3월 중 농가별 공급을 완료해 못자리 설치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못자리용 제품상토의 공급으로 노약자의 상토확보 어려움 해소는 물론 제조인력 절감과 건전한 육묘를 생산해 농가의 안정적인 식량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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