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차없는 거리 첫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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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차없는 거리 첫 시범운영
  • 뉴시스
  • 승인 2008.07.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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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과 옥천경찰서는 옥천읍 내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7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경찰서 앞~통계청 사거리까지 600m를 차없는 거리로 첫 시범운영했다.

이날 한용택 군수와 최해영 서장, 조남수 교육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주민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어깨띠를 착용 후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이 구간은 한 달동안 홍보기간으로 시범운영된 뒤 정식 차없는 거리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은 운전자 등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가두 전광판을 통해 이 구간 교통통제 내용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6~8m로 좁아 불법 주정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체증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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