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과 옥천경찰서는 옥천읍 내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7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경찰서 앞~통계청 사거리까지 600m를 차없는 거리로 첫 시범운영했다.
이날 한용택 군수와 최해영 서장, 조남수 교육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주민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어깨띠를 착용 후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이 구간은 한 달동안 홍보기간으로 시범운영된 뒤 정식 차없는 거리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은 운전자 등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가두 전광판을 통해 이 구간 교통통제 내용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6~8m로 좁아 불법 주정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체증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