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순찰대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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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순찰대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 뉴시스
  • 승인 2008.07.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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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들이 직접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옥천군지부 어린이포순이봉사단(단장 곽복순)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순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2004년 처음 발족한 이 봉사단은 그동안 등·하굣길 교통정리와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왔다.

봉사단은 올해 처음으로 5인 1조로 23명으로 순찰대를 편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탈선을 예방한다.

곽복순 단장은 “해마다 방학이면 학생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아 올해부터 예방차원에서 순찰활동을 시작했다”며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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