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천지역 공한지 등 유휴지에 쌈지공원 16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한지 14개소와 학교부지 2개소 등 16개소에 운동시설, 정자,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쌈지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이 예정된 쌈지공원은 봉양읍 3개소, 금성면 1개소, 백운면 2개소, 송학면 2개소, 청전동 4개소, 서부영천동 1개소, 의림동 1개소, 용두동1개소, 신백두학동 1개소 등이다.
지난 2006년부터 유휴지 소공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는 시는 지난 해에도 유휴지 15개소와 학교 공한지 8개소에 쌈지공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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