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월악산사무소는 봄철 건조기인 내달 2일부터 60일간 3개 탐방로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폐쇄되는 탐방로는 하늘재~포암산~만수봉, 지릅재~마패봉, 마패봉~부봉~하늘재 구간 등 전체 13개 탐방로 59.9km 중 15.5km이다.
그러나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0개 탐방로는 종전대로 개방된다. 출입이 통제된 탐방로로 입산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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