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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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9.03.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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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175명 상대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단양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군은 지난 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8개 분야 175명의 노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사업수행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는 사업취지 안내와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2억 6700만 원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3월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실시되며 참여 노인은 주 3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월 20만 원 수준.

노인 근로자들은 환경지킴이, 안전지킴이, 문화재 지킴이, 사서도우미, 복지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에 110명이 참여한다. 또 1-3세대 강사파견사업과 실버강사 파견사업 등 교육형에 29명이 활동하고 복지형 일자리인 노(老)-노(老)케어사업에 36명이 종사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노인들의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공공형 일자리 150개보다 16%가 늘어난 175개를 제공했으며 12개의 민간 부문 일자리도 48개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의 보람을 느끼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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