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총장 안병우)가 '취업비상대칙팀'을 구성해 학생 취업을 위한 전면전에 나선다.
충주대는 10일 취업비상대책팀 발족식을 갖고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졸업생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취업비상대책팀은 취업 전담부서인 인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내 전 부서장들이 포진한 취업 태스크포스(TFT)다.
이 팀은 앞으로 졸업자 취업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유관기업과 기관에 대한 취업 알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특히 충주대만의 특화된 취업정보를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직접 발송하는 등 보다 능동적인 취업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백종배(학생지원처장) 팀장은 "일자리나누기(Job sharing)가 확산되고 있는 현재 채용환경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아내고, 그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청년실업을 타계할 수 있는 대책"이라면서 "정규직 일자리 확보와 경력 개발프로그램 위주의 취업지도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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