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택견 공연 올해부터 연중 상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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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택견 공연 올해부터 연중 상설화
  • 뉴시스
  • 승인 2009.03.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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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우륵국악단과 택견시범단 공연이 상설화 된다. 또 지역 기관이나 단체가 원하는 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충북 충주시는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접촉기회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립 예술단의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립 우륵국악단과 택견시범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호암예술관에서 매달 2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첫째주 목요일과 셋째주 토요일 저녁 70여분 간 펼쳐질 계획이다. 1부는 우륵국악단이 2부는 택견시범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시는 매달 공연 레퍼토리를 바꿔가면서 다채롭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부터 우륵국악단과 택견시범단의 일정을 감안해 매월 1회 정도씩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하기로 했다.

초청공연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불우시설 등은 사전에 시 문화체육과로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우륵국악단과 택견시범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악과 택견의 상설공연은 충주 고유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지역 수용시설과 불우시설 수용자들의 문화감상 기회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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