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담배건조장에 사행성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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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담배건조장에 사행성 게임기
  • 곽근만
  • 승인 2009.07.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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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 담배 건조장에 불법 게임장을 차려 놓고 부당이득을 챙겨온 3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위의 눈을 속이기 위해 아는 사람들의 소개로 오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렌트카로 이동시켜 출입했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

충주시 노은면 한 마을에 있는 담배 건조장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주방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은 22일까지만 해도 불법사행성 게임장 이었습니다.

음성군 금왕읍 31살 김모씨는 이곳에 일명 바다이야기 게임기 30대를 설치해 놓고 불법 영업을 해 왔습니다.

김씨는 주위의 눈을 피하기 위해 고객들을 렌터카로 이동시켰습니다.

INT-전준수, 충주경찰서 수사과..
..담배건조장에서 불법 게임기를 놓고 영업을 했다..

또 이들은 아는 사람이나 기존 고객이 소개한 특정인을 상대로 전화로 연락해 게임장을 출입시켰습니다.
30대의 김씨는 불법 게임장에 투자해 사기를 당한 뒤 언론 상의 농촌지역 게임장 개설 기사를 보고 이달 16일 이곳에 게임장을 열었습니다. 

INT-김00, 게임장 업주..
..게임장에서 사기를 당했다 차액이 1,600만원이다 4,500만원 투자했는데 남은 것으로 기계를 팔아서..

22일 밤 이곳을 급습한 경찰은 게임기 30대와 현금 100여만원, 상품권 6천여장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HCN 뉴스 윤교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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