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민생현안에는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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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민생현안에는 한목소리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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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원들은 신행정수도 이전과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상임위로 건교위를 꼽으며 임기중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적극적인 열할을 공언했다.

홍재형 의원은 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행정수도 이전, 호남고속전철 오송 분기역 유치, 청주공항 활성화 등 지역현안 해결에 불씨를 제공하겠다며 선봉장을 자임했다.

행정통 오제세 의원과 율사출신 김종률 의원, 경찰간부 출신 서재관 의원도 건교위 등 경제관련 상임위를 희망할 정도로 지역 경제문제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을 임기중 가장 핵심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서민들의 살림살이에도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노인, 여성복지, 재래시장 활성화는 이번 국회에도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됐으며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도 중요한 민생 현안으로 인식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제세, 노영민, 김종률, 이시종 의원이 상임위로 건설교통위윈회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서재관 의원도 산자위나 건교위 등 경제관련 상임위를 선호했다.

홍재형 의원은 국방위원회, 변재일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강혜숙 의원은 문화관광위를 희망했으며 현역 최고령의 이용희 의원은 어느 상임위든 개의치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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